대구북부지역의 하수를 처리하기위한 하루 15만t처리용량의 북부하수
종말처리장이 3백90억원의 예산으로 금호강고수부지에 건설된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95년말 완공예정인 북부하수처리장은
대구북부지역인 칠곡 팔달 조야등 북부지역의 하수 10만t을 처리하게
되는데 다음달말 건설부와의 하천부지사용협의가 끝나는대로 13억원을
투입,설계용역에 들어가 93년말 시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 하수종말처리장이 하수의 경우 중력침전과 표준활성오니등
2단계에 걸쳐 처리하고 오니(찌꺼기)는 농축등 3단계로 처리해
처리이후에는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의 경우 1백50PPM이
28PPM으로,부유물질은 16PPM으로 크게 낮아짐으로써 낙동강과 금호강의
수질보존 수원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