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제거와 스트레스 해소, 비타민 C 공급 등 미용과 건강에
유익한 여러가지 기능을 부여한 ''기능성 껌''의 소비가 큰 쪽으로
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해태제과, 동양제과 등 제과 3사의
올해 껌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무려 1백70%이상 신장한 4백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후라보조, 아세로라, 노타임, 후리죤, 브이-10, 블랙블랙등 10여종의
기능껌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롯데제과는 올 한해동한 작년대비 2백7%
가량 늘어난 2백억원어치의 기능껌을 판매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동양제과는 후라보노, 미스후라보노, 아세로라, 센스민트 등의
기능껌으로 지난해의 75억원보다 1백% 신장한 1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