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홍콩과 인접한 심수경제특구를 금세기안에 병합하여 새로운
초대형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홍콩의 더 스탠더드지가 25일 보도했다.
스탠더드지는 1면 머릿기사에서 심수경제특구 공산당위원회가 최근에 낸
보고서를 인용,중국당국은 오는 97년 중국으로 반환될 국제무역 금융
관광도시 홍콩과 심수 특구를 오는 2000년까지 하나의 초대형도시로 만들기
위해 병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수시 당정책연구실에서 기안,이미 특구 광동성및 중앙정부의 승인을 얻은
이 보고서는 정책입안자들이 "홍콩-심수 메트로폴리탄"의 개발을 염두에
두고 양지역간의 경제협력과 통신 교통및 여타 도시계획을 수립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촉구했다.
스탠더드지는 금세기 말까지 홍콩의 인구는 6백35만명으로 불어나고 심 도
약3백50만명으로 증가하여 새로운 거대도시의 인구는 약1천만명에
달할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홍콩과 심수에다 인근의 주해경제특구와 광동까지 합쳐 새로운
세계적 경제권을 형성하는 문제도 연구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과 심수를 연결하여 하나의 거대도시를 형성할 것이라는 소문은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이것이 당의 문서에 의해 공식 확인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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