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전경련 무협 기협중앙회,경총등 경제5단체장들은 산업계5대
더하기 전진대회를 열기전 이례적으로 공동기자회견을 자청,이 대회추진의
배경과 각오를 낭독함으로써 현경제의 심각성을 강조.
김상하 대한상의회장은 경제 5단체장을 대표해 "우리경제는 최근 2
3년동안 엄청난 도전을 맞아 이를 잘 극복해 낼수 있느냐 없느냐하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야 할 제조업이
현저히 약화,사회전반의 안정기조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
경제5단체는 이에따라 재계가 스스로 이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우리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된데는 기업의 기술개발과 구조고도화,높은
임금상승에 비해 낮은 생산성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분위기가 이완되고 경제마인드가 저해돼 "일해봤자 소용없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해 있는데 가장 큰 요인이 있다"고 분석.
이러한 사회분위기는 내년도 선거일정가 맞물려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아 재계가 이운동은 하루 빨리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고.
경제5단체장들은 "지난날에도 여러가지 국민운동이 있었으며,일부
부정적인 인식을 가져오기도 했고 반드시 성공을 거둔 것도 아니다"고
전제,이운동은 단순히 남에게 보이기 위한 운동이 아닌만큼 모두가 최선을
다해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