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기 위축현상이 심화되고있는 가운데 지난3.4분기중
전국토지거래도 부진을 면치못하고있다.
21일 건설부가 발표한 91년3.4분기 토지거래현황에 따르면 이기간중
전국의 토지거래는 총23만3천5백18건 3억1천4백17만3천제곱미터로 지난
2.4분기보다 건수로는 25.7% 면적은 24.0%가 각각 줄어들었다.
이로써 올들어 9월말현재 총거래량은 82만6천89건의 10억9천5백51만2천
제곱미터로 전국토의 1.1%가 거래됐으며 지난해 토지거래전체물량에 비해
건수는 83.6% 면적은 43.6%에 해당하는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거래건수에 비해 면적이 더많이 줄어든것은 투기적 대규모
토지거래는 크게 줄어들고 토지공개념등의 영향으로 실수요자중심의
거래질서가 확립되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건설부는 분석했다.
특히 3.4분기중 서울(면적기준51.5%)인천(31.8%)경기(24%)등의 수도권과
부산(44.7%)등지의 거래가 크게 줄었으며 법인의 경우 매입이
2천6백94만8천제곱미터인 반면 매각은 2천7백95만7천제곱미터로 법인토지
보유량이 1백만9천제곱미터가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규모별로는 3백30제곱미터이하 거래가 67%를 차지했고
3만3천제곱미터가 넘는 대규모거래는 0.4%에 불과했다.
토지거래허가지역에서 신청된 2만8천7백5건중 허가된 거래는
93.5%(면적기준89.3%)이며 불허가처리된 6.5%는 거래가격부적정
0.3%,이용목적부적합 4.8%,거래면적부적합 1.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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