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신용카드를 이용해 국제공중전화를 걸수 있게 된다.
마스타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삼성신용카드와 엘지신용카드는
DACOM(한국데이타통신)과 각각 업무계약을 체결,DACOM이 공항 호텔등
국내주요지역에 연말까지 설치하는 1백여대의 카드공중전화기를 통해
마스타카드회원이 내년초부터 국제공중전화를 할수 있게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신용카드로 국제공중전화를 하면 통화요금이 매월 사용한 카드이용대금과
함께 차후에 청구되는 이같은 서비스는 미국 일본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있는 것이나 국내도입은 이번이 처음.
통화가능지역은 우선 미국 일본 홍콩등으로 한정하고 92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용카드로 국제공중전화를 하면 이용절차및 방법이 통화순서에 따라
음성과 문자로 자동제공되며 통화요금도 1분마다 화면으로 표시돼
대금결제시의 청구금액을 미리 확인할수 있는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금 또한 기존의 국제전화요금보다 5%가 싼데다 중앙관리시스템에 의한
통합관리방식을 적용,전화기의 고장및 장애에 대한 즉시조치가 가능하다고
카드사들은 밝히고 있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국제공중전화의 1회통화한도금액은 3만원.
평일에는 하오9시부터 상오8시까지,공휴일의 통화에는 30% 할인혜택이
주어질 계획이다.
한편 비씨와 국민신용카드등 마스타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나머지
2개신용카드사도 카드국제전화서비스를 위해 DACOM과 접촉중에 있어
마스타카드회원들은 모두 카드로 국제공중전화를 걸수 있게될 전망.
삼성 엘지 비씨 국민등 4개신용카드사로부터 마스타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은 지난9월말현재 2백15만3천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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