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시 당국은 외지인들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휘발유
배급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영국 BBC방송이 러시아TV방송을 인용,
14일 보도했다.
모스크바시내 주유소에서는 외지인들에게 한꺼번에 40리터이상의
휘발유를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며 이번 결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더욱 오를 것이라고 BBC방송은 밝혔다.
이 방송은 앞으로 주유소 직원들에 뇌물세례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