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오롱은 3.4분기동안 1천7백59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9.7% 늘어난 안정된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출목표
1천7백67억원의 99.5%를 달성한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이같은 매출호조로 올해9월까지의 매출은 지난해 보다 18.8% 증가한
5천2백49억원을 기록해 이 기간중 매출목표인 5천1백38억원을 2.2%
초과달성했다.
3.4분기중 세전이익은 35억원으로 이익목표인 39억원에 비해 미달됐으나
지난해 3.4분기의 3억원보다는 크게 늘어났다.
9월까지의 세전이익은 70억원으로 목표이익인 44억원을 크게 초과했다.
코오롱은 당초 걸프전으로 상반기중 경영이 매우 악화될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종전이 빨리 이뤄져 합섬원사및 직물영업이 크게 호조를 보인
반면 실적호전을 예상한 하반기들어 산업자재 자기재등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부진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매출목표 7천억원,이익 80억 9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