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의 출고 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2일 국세청이 내놓은 "9월중 주요물품 출고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동안 출고된 승용차 대수는 5만9천9백1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4천4백61대보다 10.0% 증가했다.
이에따라 올해들어 9월말까지의 승용차 출고대수는 모두 49만3천24대로
50만대 에 육박하면서 지난해 간은 기간의 40만7천5백48대보다 무려
21.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고와 컬러TV등은 대형 선호추세로 출고량은 크게 증가하고 있지
않지만 세 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고의 경우 9월중 출고 대수는 7만9천4백97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5%증 가했고 올해들어 9월말까지의 출고대수는 1백50만1천3백2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 다 1.2% 증가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냉장고 출고분에 대한 특별소비세액은 올해 9월말까지 모두
7백76억원으 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2%나 증가해 출고량 증가율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컬러TV는 9월중에는 14만7백81대가 출고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7%가
감소했으나 9월까지의 누계로는 1백45만4백83대가 출고돼 전년 동기보다
11.8% 증가했다.
그러나 세액은 올해 9월말까지 6백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3%나 증가했다.
그밖에 유류출고량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휘발유는 9월말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5% 증가, 3백21만6천2백86kl를 기록했고 경유와
액화프로판가스(LPG)는 9월 말까지의 출고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1% 및 11.6%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LPG는 9월 한달동안 9만1천9백30t이 출고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2%나 증가했는데 이는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연탄을 프로판가스로
대체하는 가정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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