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분 농도 1%이상인 간척지에서 양질의 무공해 쌀을 생산하는데 2년 연속
성공해 간척지 조기활용과 농민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보녕군 농촌지도소에 따르면 염분농도 1%이상인 보녕군 람포면
서해연안 간척지 5 에서 2년전부터 벼농사를 시도,지난해 무공해 양질미
6t을 생산하는데 성공한데 이어 올해에도 10t을 생산했다는것.
지금까지 간척지에서의 벼농사는 간척공사가 끝난후 5년이상 지나 토양의
염분농도가 0.3%이하가 됐을 때에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람포 간척지에 파종된 종자는 염해에 강한 품종인 추청벼.
평균 쌀 수확량은 일반 경작지의 경우 10 당 4백 4백50 인데 비해
이간척지의 경우 2백 선으로 절반이 채 못되나 토양 염분농도가 1%이상인
상황에서는 큰 성공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녕군 농촌지도소 이희철소장은 "염분농도가 높은 간척지에서의
벼농사에서는 파종부터 수확기까지 충분한 물 관리와 함께 퇴비등
유기질비료를 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람포간척지 전체면적 5백 에 대해 이같은 영농법을 응용할 경우 2 3년
앞당겨 벼농사를 지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군 농촌지도소는 올해 간척지에서 생산한 양질의 무공해쌀 10t을
미질의 변화를 막도록 고안된 은박지 포장지에 4 씩 넣어 "만세
보령특미"라는 상표로 1부대당 7천5백원씩(시중가의 1.5배)농어민후계자
직판장을 통해 출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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