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취업알선기관을 통해 취업한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일용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노동부에 따르면 국.공립 직업안정기관 및 사설 직업안내소등
전국 직업안 정기관의 올 2/4분기 취업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 취업자
15만2천46명 가운데 60%인 9만1천2백55명이 일용직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장 규모별 일용직 비율은 3백인이상 5백인미만 사업장의 경우
82.1%나 됐으 며 1백인이상 3백인미만 사업장은 78.4%, 1천인이상 69.2%,
5인미만 61.2%, 5인이상 10인미만은 60.5%로 상용직보다 일용직이 훨씬
많았다.
또 임금수준별 일용직 비율을 보면 월 20만원미만은 무려 92%나 돼
고용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20만원-34만원은 64.7%,
35만-49만원은 54.1%였 고 50만원이상만은 45%로 상용직이 더 많았다.
한편 이들 취업알선기관을 통한 평균 취업률은 82.5%였으며
여자(91.3%)가 남자 (68.9%)보다, 30세이상(82%)이 30세미만(73%)보다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별로는 중졸(89.8%)이 가장 높고 초대졸이상(39.1%)이 가장
낮았으며 직종 별로는 서비스직(94.4%)에서, 임금계층별로는
20만원미만(94.8%)에서 각각 취업이 제일 잘됐다.
이밖에 지역별로는 광주(96.8%), 전남(94.3%), 인천(92%),
경북(90.7%), 충북(8 9.9%), 서울(80.7%), 대전(79.7%), 경기(74.4%),
대구(73.3%)등의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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