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상선은 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박승주 현 감사를 대표이사 회장
으로 선출, 김광태 현 대표이사와 함께 복수대표 체제를 출범시켰다.
박 신임회장은 62년생으로 미국 오레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87년에
졸업하고 현 재 (주)미륭상사와 범양식품 등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현재 은행관리하에 있는 범양상선은 공석인 감사에 공인회계사인
이강진씨를 임 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