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총사업비 7백17억원을 들여 오는 93년10월에 완공할 예정인
제2공단에는 (주)코오롱 기아자동차(주) 롯데햄(주)등 국내 재벌그룹의
저공해기업 15개회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공단조성이 끝나면 이지역주민 1만7천여명이 고용돼 김천시와 김능군민의
소득증대효과가 높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천시내에는 이날 착공된 2공단과 함께 지난89년 완공된 17만평규모의
제1공단과 17만6천평규모의 농공단지,기존 공장부지등을 포함 모두
75만평규모의 대규모공단이 조성되게 됐다.
한편 시는 공단배후의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연말께 1백11억원을 들여
신룡동일대 5만평에 8백40가구가 입주할 아파트 건설공사를
착공,내년10월말께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