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수준 향상으로 소비자들의 건강 인식이 높아지면서 떠먹는 형태의
호상요구르트와 드링크요구르트 등 고급형 요구르트의 소비가 크게 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떠먹는 형태의 호상 요구르트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야쿠르트 , 빙그레, 매일유업 등 9개 유산균 요구르트 생산업체의 올해
3.4분기 총매출은 1백ml들이 기준 1억7천54만개로 작년 동기보다 79%
늘었다.
업체별 매출은 시장점유율 1위인 한국 야구르트가 이 기간동안
5천4백7만9천개를 팔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늘었고
매일유업은 2천9백86만7천개로 76% 증가했다.
또 남양유업은 1천5백41만4천개를 팔아 무려 2백99%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반해 신제품 개발 등에 실패한 빙그레는 같은 기간 매출이
2천8백78만3천개로 신장률이 12%에 머무는데 그쳤다.
한편 올해 본격적으로 시판이 개시된 드링크 요구르트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3.4분기동안 남양유업과 파스퇴르, 매일유업,
해태유업, 빙그레 등 4개업체가 1백ml들이 기준 3천2백1만5천개의 매출을
올리는 호조를 보였다.
업계는 이처럼 고급형 요구르트의 소비가 크게 늘고 있는 원인을
요구르트 생산 업체들이 소비패턴의 변화에 발맞춰 과일은 물론 섬유질
저,고지방 제품 등 특수성분이 강화된 강화요구르트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아 소비자 기호를 충족 시킬 수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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