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7일 수업연한 단축방안에 반발,교수 학생들이 장기농성을
벌이고있는 창원기능대에 공권력투입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부관계자는 "오는 14일까지 수업이 재개되지 않으면 각일요일과
공휴일에 보충수업을 실시해도 의무수업일수 2백10일을 충족하지 못해
학생전원의 유급사태가 우려된다"며 "조속한 학교정상화를 위해
공권력투입문제를 김진갑학장이 현지관계기관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