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는 12월 9일 개국 예정인 SBS TV의 광고요금책정과
관련,스파트 광고요금의 경우 현행 MBC TV와 KBS 2TV 서울국 요금과 같은
수준에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광고공사는 그 이유로 SBS TV의 출력이 50KW로 MBC TV와 KBS 2TV와
같아 가시청지역이 같으며 <>과거 신설 TV 방송 개국시 광고요금을 기존
방송사와 동일하게 적용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광고공사는 그러나 프로그램광고의 경우는 신생방송사인 SBS
TV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율과 시청자에 대한 자료가 없어 기존
TV방송프로그램 광고요금과 일정기간 10% 가량의 차등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SBS TV의 광고요금책정과 관련,광고공사측은 <>가시청권 내의
인구수,TV수상기수,도.소매업 판매액,가처분소득,잠재구매력지수 등의
경제지표를 감안했다면 서 이와 함께 기존 방송사와의 형평을 기하고
방송광고요금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인상요인을 억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