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5일 오후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새 일본총리에게
전문을 보내 제77대 일본총리로 취임한 것을 축하했다.
노대통령은 이 축전에서 "본인은 신임총리와 협력하여 21세기의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자 한다"면서
"양국관계가 더욱 심화되어 양국이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가깝고도 가까운 이웃이 될 것으 로 믿어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전총리에게도 전문을 보내 재임중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한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난 1월
합의한 한일우호협력 3원칙이 금후 양국관계의 좋은 지침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