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규서울가든호텔사장이 17대가 될 차기 한국관광협회의 회장에 출마
한다.
이사장은 4일 오후 관광호텔업계 대표들이 모인 자체 간담회에서 참석자
들이 차기 회장 후보로 자신을 추천하자 이를 수락하고 회장선거준비에
들어갔다.
따라서 오는 22일 열리는 관광협회의 대의원총회에서 이사장은 경합없이
단일후보로 추대돼 회장으로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관광호텔업계는 그동안 차기 회장후보 추천을 놓고 적임자가 없어 어려
움을 겪어 왔는데 여행업계는 한국 국제여행업협회(KATA)의 독립문제와
관련, 자신들은 회장 후보를 내지 않으며 관광협회의 대의원총회에도 아예
불참키로 결의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