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바나나, 과일쥬스, 활선어, 유아용 조제식품 등 식음료품이 수입
소비재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입증가세를 보여 먹는 것도 과소비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상공부에 따르면 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라 수요가 고급화되면서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의 식음료품의 수입액이 19억9천1백만달러에 달해
이미 지난해 연간 수입액 19억6천3백만달러를 2천8백만달러나 초과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8.8%가 증가, 수입 소비재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입증가율을 보였다.
또 이같은 식음료품 수입증가율은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재수입 증가율인
19.6%의 2배에 가까운 것이다.
식음료품 가운데 가장 큰 수입증가율을 보인 것은 바나나로 지난
9월중에 작년 같은달보다 6배가 늘어난 1천1백21만2천달러 상당이
수입되는 등 증가세를 지속, 올들어 9월말까지의 수입액은 1억8천2백66만
2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배 가 늘어났다.
일본으로부터 수입되는 활선어의 수입액도 1억2백11만8천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로 늘었으며 쇠고기 수입도 3억2천2백74만3천
달러로 56.5%가 증가했다.
조제과일은 3천7백94만3천달러 상당이 수입돼 49.2%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과일 쥬스 수입액도 5천9백69만달러에 달해 37.1%가 늘어났다.
또 한약재도 7천6백68만8천달러 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9%가 증가했다.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의 소비재 수입은 모두 58억8천4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가 증가했으며 수입 소비재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가전 제품 등 내구소비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 늘어난 22억9백만달러였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