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국회의원선거법개정협상이 급진전,인구 35만명이상 지역구의
분구와 복합선거구의 재조정 전국구의석을 지역구의석의 4분의1이하로
축소하는것 등에 상당한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민자당의 김윤환사무총장과 민주당의 김원기사무총장은 5일
비공식접촉을 갖고 본격적인 막후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야는 지역구증구와 관련,인구35만명이상의 8개지역구
행정구역신설2개구등 10개구외에 영호남지역에서 3 5개를 늘리는데 의견이
접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인구증가로 신설되는 지역구는 서울의 도봉 구로,대구의 동 수성
달서,광주의 북구와 경기의 과천-시흥-군포-의왕,경남의 창원시등
8개구,행정지역신설구는 부산의 강서 대전의 대덕구등 2개구이며 여야가
재조정키로 한 복합선거구는 전남 승주-구례와 화순-곡성,해남-진도,강진-
완도,전북의 무주-진안-장수,경남의 충무 통영 고성등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이와함께 전체 의석수가 3백석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전제아래
늘어나는 지역구의석수를 전국구의석에서 상쇄할 방침인데 현재 지역구의
3분의1인 전국구의석을 4분의1로 축소 재조정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여야는 또 정치자금법협상에서 정당국고보조금을 현재의 유권자 1인당
4백원에서 8백원선으로 올리고 각종 선거때는 2백원을 추가하는 한편
경제단체나 각종 협회에서 염출한 정치자금을 중앙선관위에
비지정기탁토록하는 한편 쿠퐁제도입도 허용하는 방향으로 타결점을
모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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