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캐나다에 후판을 처음 수출했다.
3일 이회사에 따르면 지난6월 준공된 포항후판공장에서 생산된 후판8백50t
32만3천달러(FOB기준)어치가 최근 캐나다에 처녀 수출됐다는 것이다.
이 후판은 두께 0.625 1.25인치,폭 96인치,길이 2백88 4백80인치인 제품을
캐나다의 러셀스틸,(주)워드,이토상사등 3개사에 공급됐다.
동국제강은 이를 계기로 미현지법인인 동국인터내셔널 LA지사를 통해
월2천t씩 미국및 캐나다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동국은 최근 LA지사에서 제품품평회및 시사회를 갖고 북미시장의
판매추진과 서비스향상제고방안을 수요자들과 협의했다.
이회사는 또 다음달부터는 일본에 월3천 4천t씩 후판을 공급키로하는
장기계약을 일본무역상사들과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