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국회의원선거법상 대법원 단심제로 돼있는 당선무효소송등
선거소송의 경우 그 처리기간을 현행 1년에서 1백80일로 단축키로 했다.
여야정치관계법개정 6인실무협상소위는 30일하오 국회에서 가진
선거범협상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현행법상 투.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운동원도 투.개표참관인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소위는 또 부재자투표등 우편투표는 일반투표와 분리해 개표키로 하고
우편투표의 경우 내봉투와 외봉투가 봉함되지 아니한 것은 무효투표로
하기로 했다.
실무협상대표들은 우편투표의 발송과 회송은 등기우편으로 하되 그 요금은
전액 국고부담으로 하며 투표통지표와 수령증의 작성을 전산기로 처리토록
합의했다.
민자당실무협상대표인 윤재기의원은 31일 협상결과를 발표,"비례대표제의
투표방법과 관련,민주당측이 정당투표제를 주장하고 있으나
우리당으로서는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그러나 민주당이 정당투표제를
철회하면 현행 전국구배분방식을 재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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