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에 액정화면을 추가시킨 다기능전화기를 이용,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예금잔액조회등 은행거래를 직접 할수있는 텔레뱅크서비스가 1일
첫선을 보인다.
국민은행은 31일 본점영업부와 20개 유망중소기업을 PC기능을 갖춘
다기능전화기로 연결,펌뱅킹의 일종인 텔레뱅크서비스시스템을 11월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예금간 계좌이체 예금잔액및
입출금내역조회 자기앞수표사고여부 환율조회등 정보를 제공키로 하고 오는
92년에는 대출금관련 조회 통장 인감 수표분실신고 카드불량조회등을
추가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민은행은 1차로 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편 올 연말까지
1백개사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