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민자당의 박태준최고위원은 29일 오전(현지시간)
14대 총선에서의 거취문제에 대해 아직 결심한바 없다며 구체적 언급을
회피.
박최고위원은 이날 숙소인 쉐라톤 칼톤호텔에서 수행기자들과 가진
조찬간담회 에서 다음 총선에서의 거취문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결심한바 없으며 앞 으로 총재와 협의,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만 답변.
박최고위원은 또 자신의 이번 순방에 대해 "캐나다 워터루대에서
명예공학박사 를 받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며 미의회 쪽에서 차제에 미국에
들러 경제문제등 현안 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자고 요청해와 세의원과 함께
미의회지도자들을 만나 우루과 이라운드협상등 현안에 대해 우리측 입장을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
한편 전날 박최고위원과 오찬회동을 가진 더몬드 미상원의원은
회동직후 이례적 으로 상원 본회의에서 특별연설을 신청, "나는 이자리를
빌어 대한민국 민자당 박태 준최고위원께 따뜻한 환영의 뜻을 표하고자
하며 그를 축하하는 오찬을 주최하는 영 광을 누린바 있다"고 전제한뒤
"그는 한일및 한미관계와 통상안보및 경제문제에 대 해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라고 극찬.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