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오존층파괴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돼 생태계를 크게 위협하고 피부
암등의 질병 발생률을 지금보다 훨씬 높일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미과학위원회는 향후 10년간 지구오존층이 현재보다 3%가량 더 줄어
피부암발생률을 10%이상 증가시키고 농산물재배에도 큰 타격을 줄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과학위원회는 또 오존층파괴의 주요인으로 알려진 CFC(염화불화탄소)
보다 살충제등에 쓰이는 취화메틸이 약30배정도의 오존층파괴력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며 이에대한 연구를 촉구했다.
미환경계획위원회 모스타파 톨바위원장은 인류의 공동노력이 없을경우
2000년대초에는 오존층이 지금보다 10%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