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신월-부평간 11.7km 와 경부고속도로 양재- 수원간
18.5km 의 8차선 확장공사가 당초 공기를 5개월 앞당겨 내년 7월께 조기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낮 쌍용건설을 비롯 경인및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를 맡고 있는 4개 시공회사 사장단 회의를 소집, 수도권 교통난의
조기해소와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이들 구간의 공사를 5개월
가량 앞당겨 조기 완공해줄 것을 요청 했다.
이들 구간의 공사는 당초 내년말까지 공사를 끝내도록 계획돼 있었다.
도로공사는 또 시공회사들이 공사기간을 단축할 경우 적절한 보상비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쌍용건설 등 시공회사들은 최근 인력난
등 여건이 다소 어려운 상황이나 공휴일 정상작업과 야간작업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 공사기간을 단축하겠다고 약속하고 시공회사별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경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경수구간은 수도권 고속도로중 혼잡도가
가장 높은 구간으로 확장공사의 조기완공이 크게 요구돼왔는데
확장공사가 완공되면 현재 하루 4만2천대인 교통량이 10만7천대 수준으로
대폭 증가,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확장공사 추진공정은 경인고속도로 신월-부평간이 71%, 경부고속도로
양재-수원간이 61%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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