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 = 617.37 (-6.70)
<> 종합 = 709.89 (-6.78)
22일 주식시장은 전일의 급등에 따른 대기매물에 눌려 약세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6.78포인트 밀린 709.89로 710선이 하룻만에
무너졌다.
거래량은 2천2백1만주로 전일에이어 2천만주를 넘어서 연말장세를
낙관하는 매수세와 단기상승세를 의식한 경계매물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음을 반증해줬다.
이날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낼때마다 기관투자가들의 경계.이식매물이 몰려
지난주중반이후 상승무드를 타던 주가흐름을 꺾어놓았다.
개장초 전일의 강세분위기가 연말장세에대한 기대감을 부풀게만들어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4.88포인트 높은 721.55로 720선을 되찾았으나
곧바로 대기매물에 밀리며 약세로 기울어 720선에 포진한 매물층이
두꺼움을 실감케해줬다. 후장초반 증권주와 고가제조주 중소형주등에
몰려든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했으나 반등시점을 노리고있는
대기매물이 또한차례 몰려들자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깊어지는 무력한
양상을 보였다.
증시관계자들은 최근 상승세를 주도한 증권주가 연중최고가에
접근한데따른 대기매물이 의외로 컸다며 시중자금사정이 호전된데따른
자금유입에 주목할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약세분위기속에서도 올들어 낙폭이 컸던 중소형주들은
중소기업자금지원방침이 거듭 확인됨에따라 1백개가량의 무더기상한가를
기록하기도했다. 한국이동통신 태광산업 삼영전자 백양등 고가제조주들이
상한가 행진을 벌인 점과 보람은행이 거래량1위를 나타내며 강세를
유지한점은 우량종목에대한 매수열기가 쉽게 식지않고있음을 확인시켜줬다.
업종별로는 어업 광업 식료 섬유의복 해상운수등 비인기업종만이 상승세를
보였을뿐 대부분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한경다우지수는 전일보다 6.70포인트 밀린 617.39,한경평균주가는
2백65원내린 2만1천7백45원을 각각 기록했다.
8백42개종목에서 3천9백86억원어치의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상승종목은
상한가 1백5개를 포함 3백5개,하락종목은 하한가 41개를 비롯 4백44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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