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입세출결산 예비비지출 심의 마쳐
세입세출결산및 예비비지출에 관한 심의를 모두 마쳤다.
이날 외무통일위에서 박찬종 문동환의원등은 정부가 일본으로부터 입수한
일제징용자명단을 공개하고 이들에대한 보상문제등에관해 일본측과 즉각
협상을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교 위에서 이교성의원(민주)은 제2이동통신사업과 관련,"체신부가 이미
4백41억원을 들여 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과정에서 미국
일본등에서도 실용화가 어렵다고 판단한 부호분할다원화접속(CDMA)방식을
새로이 1백23억원을 들여 기술도입키로 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이의원은 "이같은 이유가 오는 2000년 시장규모가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거대이권사업인 제2이동통신의 사업자로 포항제철을 선정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교청위에서 이 철의원(민주)은 "교육부의 92년도 예비비중 60%가 넘는
6억3천여만원을 교원노조대책비로 편성,교원노조를 탄압하는 경비로
지출했다"고 주장하고 "체육청소년부도 보조금관리및 운영법 시행령을 어겨
90년예산에 책정되지 않은 건강체조개발등에 1억4천만원,새질서새생활
운동등에 1억2백만원을 변태지출했다"면서 해명을 요구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