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지역에 수출을 많이 하는 1백56개 업체를 선정, 18일부터
이들 업체에 대일수출 특별자금 2천억원의 지원을 개시했다.
상공부에 따르면 현재 무역금융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연간 5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업체 및 50대 그룹의 계열사들 중에서 대일수출실적이 많은
1백56개 업체를 선정, 한국은행을 통해 이날부터 각 은행들로 하여금
융자에 나서도록 했다.
이에 앞서 상공부와 재무부, 한은은 지난 16일 2천억원에 대한 은행별
융자한도 를 정해줬다.
상공부 관계자는 이 자금의 원활한 대출을 유도키 위해 융자한도를
채우지 못하는 은행에 대해서는 한은이 융자부진 사유를 묻고 이와
별도로 대상기업에 대해서도 융자받지 못하는 이유를 직접 확인하는
한편 각 은행이 거래업체에 해당업체의 융자 한도를 통보토록 할
계획이이라고 말했다.
이 자금은 연리 12%로 1개월 이내에 일단 전액이 대출된 후 대일
수출실적을 3개월마다 다시 취합해 수출실적에 비례한 업체별 융자액을
다시 배정, 각 업체에 계속 재대출된다.
은행별 융자액 배정내용은 다음과 같다.(단위 백만원, 괄호 안은
융자대상 업체 수)
<>조흥 34,382(17) <>상업 56,456(29) <>제일 44,810(30)
<>한일 28,806(31) <>서울신탁 9,861(13) <>신한 1,295(2)
<>한미 468(2) <>외환 23,508(30) <>부산 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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