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빈전부총리 김두현 김성열씨등 자유지성 3백인회는 17일 창립2주년을
맞아 <제3 자유지성인 선언>을 발표, "정부당국은 관주도, 행정만능주의에
안주하던 종래 습성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대통령주도하에 도덕심회복과
관기진작을 위한 일대청풍운동을 전개하라"고 촉구했다.
이 선언은 또 "내년도 팽창예산의 불순항목을 과감히 제거, 효율적인
재정계획으로 재편하고 경부고속전철과 같은 거대프로젝트나 전시효과적
행사 또는 통일기원탑과 같은 구축물로 인한 낭비를 억제하라"고 말하고
특히 금권타락선거도 차제에 지양하라고 요구했다.
이 선언은 이밖에 고질화된 학원분규와 재단비리의 척결 <>교풍쇄신운동
진작 <>학원정상화 <>대화와 타협을 통한 노사분규해결및 기업의 활기회복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