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년간 월별 주가동향을 보면 11월중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쌍용투자증권이 지난80년 이후 월별 주가동향을 분석한바에 따르면
11월중 주가상승률이 3.7%로 가장 높았고 이어 1월 3.5%,5월 2.8%,2월
2.5%,6월 2.3%순이었다.
이처럼 11월중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것은 투자자들간에 연말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다 주가상승의 최대걸림돌인 실세금리강세기조가 10월말을
정점으로 점차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쌍용투자증권 관계자들은 과거의 예를 볼때 10월말에 매수하여 11월
고점에서 매도하면 평균 10%의 높은 수익률을 얻었다고 지적하고 10월중
매수시점을 잡는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