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농산물유통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유통 시설에
대한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며 농협의 역할이 제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농업전문가들은 15일 오전 농협회관에서 2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유통에 있어서 농협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열린 농협창립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농림수산부의 김동태 농산물 유통국장은 이날 "산지 유통기능의
활성화와 농업의 역할"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는 농산물유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00년까지 청과물 종합유통시설을 3백43개소 건설하고
미곡종합처리장을 96년까지 4백개소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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