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의 국제차관단 대출 주간사기관으로 참여한 실적이 세계
82위에 올랐다.
11일 국제금융전문지인 영국의 인터내셔널 파이낸스 리뷰지 최신호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올들어 9월까지 국제차관단대출(신디케이티드론)의
주간사기관으로 참여한 실적이 13건, 15억8천2백만달러로 세계 82위,
산업은행은 7건, 14억4백만달러로 89위를 각각 차지했다.
외환은행의 이같은 실적은 같은 기간중 국내기업이 국제차관단
방식으로 차입한 총액 31억9천8백만달러의 49%를 차지한 것이다.
세계 금융기관중국제차관단대출의 주간사기관 참여실적이 가장 많은
기관은 미국의 시티은행으로 68건에 3백68억4천만달러에 달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미화표시 변동금리채(FRN)도 올들어 9월까지
1억3천만달러를 주간사로 주선하여 국내은행으로서는 유일하게 8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