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내년 4월까지 전북투자김융주식을 대량 취득한다.
증권관리위원회는 11일 삼양사가 경영권안정을 위해 출자회사인
전북투자김융보통주 33만주를 앞으로 6개월이내에 증권거래소시장을 통해
사들이는 대량주식취득신청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종금사전환을 추진중인 전북투자김융에 대한 삼양사의 지분율은
계열사를 포함,현재의 13.80%에서 30.30%로 16.5%포인트가 높아지게된다.
이같은 대량주식취득기대감으로 전북투자김융은 지난10일부터
거래량증가와 함께 주가가 연이틀동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증권관리위원회는 또 일본 NHK사가 유상증자참여방식으로
삼익공업보통주 20만주를 이달말까지 대량매입하는 것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