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개방과 관련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투자회사인
KLF가 9일 증권감독원에 투자등록을 했다.
KLF(KOREA LIBERALIZATION FUND)의 투자등록은 지난달말
증권관리위원회가 "외국인의 주식매매거래 등에 관한 규정"을 마련,
외국인 투자등록제도를 도입한 후 첫번째이다.
KLF는 이에따라 전환주식인 대우중공업 6만7천3백94주의 매각대금으로
다른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됐는데 이미 지난 2일 증권거래소 시장에서
1백주 (2백24만원) 를 매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