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운송업의 국제민간기구인 세계복합운송업총협회(FIATA) 제24차
총회가 오는 95년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국제복합운송업협회(회장 이상윤)는 지난 4일부터 싱가포르에서
개최중인 제22차 FIATA총회가 95년 총회를 서울에서 열기로 8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FIATA는 세계운송업의 질서유지를 위한 각종 다자협정이나 운송약관의
제정등을 주요기능으로 하는 세계유일의 복합운송업연맹체이다.
FIATA는 지난 2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했으며
현재 정회원 56개국, 준회원 62개국을 두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지난 79년
정회원으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