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의사 교사등 특정직업종사자들만을 대상으로한 신용카드가 곧
선보인다.
국민신용카드사가 오는 11월1일부터 발급할 이카드는 카드회원이 결제한
물품대금중 일정비율의 금액을 공익사업기금으로 활용하는 공익카드의
한형태로 만들어지며 조성된 공익자금을 가입회원들이 임의로 지정하는
용도에 사용할 계획으로 있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측면에서 보다 다양한
효과를 거둘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반기부터 카드발급준비를 추진해온 국민카드는
우선 1차로 대한치과의사협회및 한의사협회등과 제휴,치과의사와 한의사를
가입회원으로 한 공익신용카드를 11월1일부터 정식발급한다.
국민카드는 1만여명과 4천5백여명으로 추산되는 이들종사자의 신규가입을
적극 권유하는한편 기존회원의 카드는 모두 새로 바뀐 전용디자인의 카드로
교환해줄 계획이다.
국민카드는 특정직업인을 대상으로한 회원가입범위를 변호사 교사
공인회계사등 전문직종으로 계속 넓혀갈 방침인데 이들 카드회원이 사용한
카드물품대금의 0.1%를 각종공익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공익사업의 내용으로는 심장병 어린이돕기 불우학생 장학금지원
환경보호활동등이 검토되고 있으나 국민카드는 카드회원들이 지정하는
용도에 조성된 공익자금을 우선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공익카드는 환은신용카드가 지난 7월1일부터 불우아동돕기를 위한 목적의
비자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한이후 삼성신용카드와 엘지신용카드가
9월1일부터 공익카드사업에 착수했으나 특정직업인들만을 대상으로한
공익카드는 국민카드의 경우가 처음이다. 지난상반기중 국민 환은등
국내8개카드사의 카드회원들이 이용한 결제금액은 6조4천4백58억원으로
이중 현금서비스 3조3천6백92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3조7백66억원이
순수물품구입대금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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