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19일 실시되는 전국 1백18개 전문대학의 ''92학년도 입시에서는
특별 전형 모집비율이 주간학과는 종전 50%이내에서 30%이상으로, 야간
학과 는 종전 1백%까지 가능에서 50%이상(하한선)으로 정해져 실업계고교
출신자 및 산업체 근로자의 진학기회가 넓어졌다.
8일 교육부가 확정,발표한 92학년도 전문대 신입생 모집요강에 따르면
고교내신성적을 30% 반영하는 학교는 전체의 58%인 68개교이고 40% 반영이
39개교, 35% 반영 1개교, 50% 반영 2개교이다.
면접고사를 성적에 반영하는 대학은 지난해 22개 54개학과에서 27개대
70개학과로 늘어났으며 인하공전 항공운항과가 가장 높은 20%를 반영하고
동양공전(사무자동 화과) 경희호텔경영전문대(호텔경영과 관광통역과
관광경영과) 대전전문(관광과) 진 주전문(관광과 비서과)등 8개대 18개
학과는 10%를 반영한다.
또 예.체능계 학과를 설치하고 있는 62개대학중 숭의여전,명지실전등
55개대(1 백18개학과)가 10-40%의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복수 지망허용범위를 보면 단일학과 설치학교 14개대를 제외한 1백4개
교중 2지망 허용교가 서울예술전문대등 86개대, 3지망 허용교가 김천
전문대등 13개대로 전체 의 95% (99개대)가 2-3지망 까지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대병설보건전 문대등 5개대는 학과의 특성을
고려, 소신을 지망을 유도하기위해 복수지망을 허용 하지 않고 있다.
주간학과의 특별전형지원 대상자는 91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실업계및
예체능계고교 출신자로서 동일계 진학자,지망학과와 관련이 있는 기능사
2급 이상 자격증 소 지자,중앙교육평가원에서 결정된 92학년도 예체능
특기자로 제한했다.
이에따라 전국 1천2백46개 주간학과중 7백91개 학과가 특별 전형을
실시하며 이중 89.6%인 7백9개 학과에서 정원의 30%이상을 특별전형으로
모집하게 된다.
야간학과의 특별전형은 산업체에서 6개월이상 근무한자 가운데 해당
산업체장의 추천을 받은자에 한해 실업계 고교 출신자로서 동일계 진학자
<>지망학과와 관련 이있는 기능사 2급이상 자격증 소지자 <>산업체 직무와
학과가 연계되는 자 순으로 입학사정을 한다.
전문대 입시일정을 보면 원서접수가 내년 2월 6일-10일, 전형 2월19일,
합격자발표 2월25일 이전이며 구체적인 신입생 모집요강은 오는 12월중
각 대학별로 확정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