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기술원이 3차원 그래픽용 워크스테이션을 개발했다.
7일 삼성은 이번에 선보인 제품(매직스테이션)이 미국 인텔사의
i860RISC(명령어축약형컴퓨터)칩을 사용해 고속처리및 뛰어난 색상표현
기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측은 매직스테이션이 순수한 국내기술로 개발된 첫 그래픽워크
스테이션으로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어 가격경쟁력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처리속도가 30스펙및 40MIPS(초당 1백만개의 명령어처리)에
이르며 8비트 또는 24비트 그래픽표시기능을 갖춰 1천6백70만가지의 색상을
자연색으로 표시할수 있다.
주밍 패닝 스크롤링등 다양한 그래픽처리기능과 3차원 그래픽
라이브러리, 다양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이미지 프로세싱
시뮬레이션 CAD(컴퓨터지원설계)등 엔지니어링분야는 물론 방송이나
광고등의 분야에서도 널리 쓸수있다.
삼성측은 특히 인텔 IBM등 세계적 컴퓨터업체들과 함께 MASS860이란
i860칩협력단체를 구성해 이 회원사들의 다양한 소프트웨어(SW)를 쓸수
있어 응용SW도 손쉽게 구할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컴퓨터부문에서 이달부터 판매에 나서며 9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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