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8시15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2동 457의27 지하 셋방에서 전
서울 동대문경찰서 교통사고조사반 소속 박영수씨(40. 당시 경장)가 안방
출입문 손잡이에 비닐끈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박씨의 부인 나경숙씨
(33)가 발견했다.
박씨는 지난 5월25일 뇌물수수혐의로 서울지검에 구속되면서 파면당한
뒤 징역1 년6월, 집행유예2년을 선고받고 풀려나 실직과 생활고를
비관해왔다는 것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