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청은 재벌그룹들이 수산물을 매점.매석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수산청관계자는 4일 지난 8월말 현재 국내수산물 재고는
26만4천7백t이며 이중 어업경영자 및 일반유통업자가 보유하고 있는 것이
92.4%인 24만4천4백t이며 재벌그룹 계열사인 종합상사는 7.6%인 2만2백t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의원들은 지난 2일 수산청을 방문, 재벌그룹을 포함한
대기업들이 수산물 을 매점.매석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수산청은 어종별로는 오징어가 8만9백t으로 가장 많으며 명태 2만2백t,
고등어 1만2천7백t, 대구 7천3백t, 조기 4천2백t이며 나머지는
기타어종으로 이중 오징어는 성어기 가격하락품목으로 어민보호측면에서
출고를 자제토록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수산청은 또 대기업의 수산물 유통시장 참여는 원양업체들의 부족한
출어자금 조달과정에서 불가피한 실정이며 대기업의 원양출어 지원금
1천6백억원은 확인된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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