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후 도시키 일본총리가 오는 27일로 예정된 차기 자민당총재선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공동통신과 NHK가 4일 보도했다.
일본 다수당인 자민당총재는 자동적으로 총리직을 맡도록돼있어
가이후총리의 자민당총재선거불출마는 일본총리가 바뀌는것을 의미한다.
이와관련, 자민당내 가이후파벌인 고모토파 대변인은 가이후총리의
재선출마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이날하오 이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계파모임을 열것이라고 밝혔다.
가이후총리는 이에앞서 3일밤 열린 정부 자민당간 고위당정회의에서
정치개혁관련법안 폐기선언과 관련,중의원을 해산할 결심을 밝혔었다.
가이후총리의 이같은 강경자세에 대해 자민당내 미야자와 미쓰카 와타나베
3파는 즉각 강력한 반발을 보였으며 가이후정권의 최대버팀목인
다케시타파의 가네마루회장도 가이후총리의 지도력에 신랄한 비판을
하고나서 중의원해산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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