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및 원내대책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향후 국회일정을 논의, 국정감사는 계속 거부하되 7일부터 시작되는 정당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등 국감이후 국회일정에는 참여키로 했다.
회의는 그러나 국감거부와 관련, 5일 있을 운영위의 청와대감사도
거부키로 했다.
민주당은 청와대감사에 한해 예외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나
국감을 전면 거부한 마당에 청와대감사만 할경우 정략적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는 다수 의견에 따라 국감을 전면 거부키로 했다고 노무현대변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