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반정부단체인 이란인민무자헤딘은 3일 테헤란 당국이 이란국민을
억압하고 회교원리주의를 그들의 국경선 밖으로 확산시키기위해 핵무기와
화학무기를 개발하고 재래식무기를 대규모로 비축하고 있으며 북한의
군사고문들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계획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그다드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인민무자헤딘의 국제국장인 모하마드
모하데신은 이란정부가 또한 공산주의의 와해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소련의 아시아지역 공화국들에 영향력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테헤란의 군사비가 금년에 1백80억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이란 총예산 의 근 40%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이란-이라크전이 절정에
이르렀던 때의 예산보다 40 %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모하데신은 기자회견에서 "전세계가 평화와 안정과 군축의 방량으로
움직이고 있는 때에 이란을 지배하고 있는 회교율법학자들은 그들의
원리주의 확대를 시도하 고 있다"면서 그들은 핵무기를 획득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헤란 당국이 핵무기를 만들기 위해 중국, 파키스탄, 아르헨티나의
기술원조를 받고 특히 츠랑스등 서유럽으로부터 농축우라늄을 입수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북한의 군사고문들이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계획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모하데신은 이란이 작년에 핵계획에 2억달러를 소비했으며 테헤란
북부의 콰즈 빈시에 핵시설을 세웠다면서 그의 이같은 정보는 이란 정부및
군부내의 정보원과 동조자들이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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