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버너생산업체인 엘코코리아(대표 유광행)가 국내 최초로 원적외선
히터를 개발했다.
이회사는 최근 초내열성바이오 세라믹을 버너로 가열,원적외선을 내보내는
원적외선 방사식 서니히터를 개발,시판에 나섰다.
사우나시설을 빼고 이동식 원적외선히터가 개발되기는 국내 처음이다.
원적외선히터는 기존의 대류식온풍기와는 달리 실내공기를 데우지않고
열을 곧바로 인체에 흡수시켜 더운바람이 피부에 닿는 불쾌감을 피할수
있게 만들어졌다.
이밖에 분진 공해도 없으며 연료소모율도 대류식온풍기의 2분1에
불과하다.
엘코코리아가 개발한 원적외선히터는 최소35평이상을 난방시킬수 있으며
중앙공급식 난방기설치가 곤란한 산업현장및 사무실에 설치가능하다.
대당가격은 1백만원선으로 일본수입품의 절반선이다.
이회사는 연간 5천대의 원적외선히터생산능력을 갖추고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엘코코리아는 지난87년 한국기술개발과 스위스 엘코가 51대49로
합작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22억원,올해는 60억원을 목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