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가 도래한 통화안정증권의 차환발행외에 통화채 추가배정이
이뤄지고있어 투신사들이 자금 운용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있다.
따라서 혼조장 지속에도 기관투자가로서의 명맥을 겨우 유지해온
투신사들의 장세개입이 크게 위축되는 한편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것으로 예상되고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국투신등 투신사에 대해
88억원어치의 통화채를 인수토록 조치했다.
이에따라 8개 투신사들은 9월중 통화채 만기분 5백52억원을 새로
배정받은데 이어 4백38억원의 통화채순증분을 추가로 인수했다.
투신사에대해 통화채 순증이 이뤄지기는 지난해10월이후 처음이다.
만기통화채의 차환발행외에 추가 인수부담으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투신사들의 자금사정은 더욱 악화되고있다.
또 시중자금난을 반영,은행등 다른 기관투자가들의 장세개입이
한가한가운데서도 꾸준한 매매활동을 보여온 투신사들의 기관투자가로서의
기능도 크게 줄어들게돼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투신사별 9월중 통화채인수 규모는 한투가 3백61억원(만기분
1백50억원포함)으로 가장 많으며 대투 3백50억원(1백50억원) 국투
1백57억원(1백억원) 5개지방투신사 1백32억원(1백52억원)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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