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징병검사과정에서의 부조리 소지를 없애고 검사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내년부터 징병검사과목을 확대,신경정신과 피부과 X선과 비뇨기과등
4개과를 검사과목에 포함시키고 외과를 일반 정형 신경 흉부외과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병무청이 26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또 정밀검사를 위해
CT촬영기 초음파진단기등 첨단 의료장비를 보강하고 혈액 병리및
간기능검사를 실시하는등 징병검사를 진료차원으로 질적 향상시키고 신종
질병도 신체검사 판정기준에 반영할 방침이다.
병무청은 이와함께 저소득층에 대한 예비군 훈련소집 면제대상을
확대,현재 현역복무대신 제1전투군으로 편성돼 동원훈련을 받게돼있는
생계곤란자.중학중퇴이상자.수형자등은 오는 92년부터 31세 미만이라도
지역전투군으로 편성,동원훈련을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이밖에 수도권 지역의 병역자원 증가로 업무량이 격증함에 따라
서울지방병무청에 동원국을 신설하고 수원에는 동원2과를 증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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