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일본 외상은 25일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과거의 전쟁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는 가운데 다시는 군사대국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고히 결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언론들에 따르면 나카야마외상은 이날 "새로운 세계와 일본의
역할"이라는 제하의 일반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냉전및 걸프전쟁후
세계의 새로운 질서 형 성에 일본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유엔연설에서 일본정부가 과거 반성을 표명한 것은 지난 85년 유엔창설
45주년 기념총회때에 나카소네(중증근)전 총리에 이어 두번째이다.
그는 유엔 기능에 대해 <>분쟁예방제도의 확립 <>재래식 무기.핵무기의
관리 강화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의 강화등을 제안하고 국회에
PKO협력법안을 제출한 사 실을 아울러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핵불확산조약(NPT) 체결국이면서 보장조치(핵사찰)협정의
체결의무 를 이행하지 않는 나라가 존재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으로
신속히 시정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
나카야마외상은 또 "유엔헌장에서 구 국적조항은 조속히 삭제되어야할
부당한 역사적인 유물임을 거듭 지적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일언론들은 장차 일본이 안보리의 상임이사국이 되고자 하는
의욕을 시사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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