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유통이 편의점(CVS)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25일 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역밀착형 유통전문회사를 표방하고있는
나드리유통은 내년 2-3월중 편의점개설을 목표로 구체적인 진출방안을
마련중이다.
이회사는 우선 독자적인 한국형 CVS망 구축에 나서기로하고 내년에
10개,93년에 10개등 2년내 모두 20개의 직영점개설을 계획하고있다.
나드리유통은 이를위해 서울의 상계 미아를 비롯 벽제 중동 분당
일산지역에 입지를 물색중이며 부지확보가 어려울경우 지역별
자영소매업자들의 업태전환을 유도,임차출점하는 방식도 구상하고있다.
93년말과 94년초 대규모 쇼핑센터 개설이 예정돼있는 원주와 광주,그리고
성남지역에는 매장면적 3백 5백평규모의 부지를 이미 확보해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나드리유통은 편의점사업의 초기 매출목표를 4백억 5백억원으로 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