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임금과 자금난의 여파로 중소기업부도가 늘어남에 따라 올들어
신용보증기금의 대위변제액이 크게 늘어나고있다.
25일 신용보증기금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신용보증을 섰다가 갚아준 돈이 8백37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회수된 금액은
2백37억원이었다.
이에따라 대위변제 순증규모는 6백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7백11억원의
84.4%에 이르렀다.
대위변제액가운데 서울지역과 경기지역이 각각
2백67억원(31.9%)2백25억원(26.9%)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사업성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은행대출시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들기업이 경영여건악화로 부도를낼경우
은행에 대위변제하게 된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잔액은 지난8월말현재 6조4백65억원에 달했다.